한자연은 전라북도, JIAT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라북도청에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왼쪽부터) 나승식 한자연 원장, 김관영 전북 도지사, 이항구 JIAT 원장 (사진제공: 한자연)
산업 발굴·부품산업 고도화·생태계 구축 통해 모빌리티 산업 발전 앞장
모빌리티 기술·친환경차 부품 기술개발·전북 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전라북도, 자동차융합기술원(이하 JIAT)과 함께 전라북도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와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전라북도, JIAT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전라북도청에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 및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MOU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이항구 JIAT 원장을 비롯해 한자연 임광훈 경영전략본부 부원장, 전라북도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JIAT 노윤식 전략기획단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3개 기관은 전라북도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신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부품산업 고도화와 생태계 구축 등 전북도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및 실증 △친환경차 주요 부품 기술개발 및 검·인증 △전라북도 소재 기업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전라북도의 지리적·산업적 기반 및 인프라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의 연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더해 전북도의 자율주행·친환경·UAM 등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새만금과 전기차 클러스터 등 인프라 및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전라북도와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을 보유한 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세 개 기관의 시너지를 통해 전라북도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장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