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신은영)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재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 주관, 두 번째 프로그램
2022년 첫 번째 과정 수료율 100%·취업률 96%
SAP 코리아(대표 신은영)가 2022년에 이어 올해도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본격 팔을 걷어붙였다.
SAP는 ‘기업용 클라우드 기반 재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 희망자에게 실무 중심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소프트웨어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조성한 ‘청년취업사관학교’의 교육 브랜드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새싹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싹’을 틔우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실시한 첫 번째 프로그램은 참가자 수료율 100%, 취업률 96%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본 과정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 중심의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서울시 거주 소프트웨어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1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8월28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역 컨설턴트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SAP S/4HANA 클라우드 기반 재무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와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실제 기업에서 활용하는 서버와 실습 환경을 기반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과정 수료 후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재무 모듈 운영자, 개발자 및 IT컨설턴트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본 과정을 수료한 한 수료생은 “조별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추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취업에 활용할 수 있었다. 실제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들이 실무적인 부분이라 큰 도움이 되었고, 교육을 통해 새로운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이훈 SAP 코리아 Cloud Success Service 부문 부사장은 “SAP 코리아는 대한민국의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지난 2022년, 서울시와 함께 진행했던 첫 번째 과정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만큼, 올해에도 보다 많은 청년들이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만 15세 이상의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의 서울 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선발 내용 및 교육 일정은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