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방범과 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 및 활용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2018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 대상지로 서울시와 제주도, 용인시 등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교통, 환경, 에너지, 수자원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하고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로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가 연구, 개발(R&D)사업으로 개발됐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00억 원이 투자된 통합 플랫폼이 지자체에 적용되면 방범, 방재, 교통 등 도시 정보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로 운영될 수 있게 된다.
교통, 환경 등 도시 인프라에 정보통신기술 연계한 플랫폼 개발
국토교통부, 도시정보 관리 효율성 높여 자국경쟁력 강화
국토교통부는 방범과 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 및 활용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2018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 대상지로 서울시와 제주도, 용인시 등 1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교통, 환경, 에너지, 수자원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하고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로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가 연구, 개발(R&D)사업으로 개발됐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00억 원이 투자된 통합 플랫폼이 지자체에 적용되면 방범, 방재, 교통 등 도시 정보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편리한 ‘스마트시티’로 운영될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2022년까지 전국 80개 지자체에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보급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반 조성과 도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리고 광역 도시와 소규모 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협력하여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적용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서울시와 25개 구청의 폐쇄회로 텔레비전과 정보망을 클라우드 센터로 연계하여 통합 플랫폼을 통해 112, 119 등 재난센터에서 활용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국토부 정경훈 도시정책관은 “CES 2018에서는 미래기술로 불리던 AI, IoT, VR/AR, 5G 등이 짧은 시간에 상용화되어 대부분 제품에 적용되고 음성인식과 AI 기반 기술의 놀라운 발전을 보여줬다”라며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홈 등이 도시 내에서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지능화된 도시기반 조성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토부가 경찰청, 소방청 등과 협력하여 ‘16년부터 개발한 5대 안전망 연계 서비스도 함께 보급된다.
5대 연계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 상황 지원, ▲어린이와 치매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으로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축한 사업이다.
상황 발생 시 핵심 수단인 폐쇄회로 텔레비전(공공기관 85만 대)은 대부분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음에도 경찰? 소방 당국과의 협업체계가 부재하여 활용되지 못했다. 정보시스템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되면 골든타임 단축 등 국민안전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