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전송량 증가에 따라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트래픽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메모리 구성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시스템의 주요 인터페이스 대역폭 추세 (캡쳐-e4ds EEWebinar)
인텔 애질렉스 FPGA, 메모리 및 트랜시버 대역폭 高
클라우드·네트워킹·엣지 포괄하는 애질렉스의 솔루션
“데이터센터 및 네트워크 전송량 증가에 따라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트래픽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방식의 메모리 구성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시스템의 주요 인터페이스 대역폭은 기존 DDR 기술을 통해 제공되는 메모리 대역폭을 이미 크게 앞지른 상황이다. 지난 몇 년간 이더넷과 PCIE의 대역폭 증가는 산업계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따라가는 가운데 DDR 메모리의 증가세는 상당히 완만했다.
e4ds에서 주최하고 나희석 유니퀘스트 부장이 진행한 ‘최신 Intel Agilex FPGA 디바이스 집중 탐구’에서는 변화하는 네크워크 환경과 인텔 애질렉스(Agilex) FPGA이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해 지난 14일 설명했다.
나희석 부장은 “새로운 클래스의 메모리 구성과 I/O대역폭을 증가시킬 수 있는 대역폭이 필요하며, 고속 네트워크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선 트랜시버(Transceiver)의 개수와 품질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다수의 고속연산장치 동작을 위해선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기에 대규모 시스템 설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메모리와 트랜시버의 대역폭이 높은 애질렉스 신규 제품군이 출시됐다. 애질렉스는 작년 상반기부터 F시리즈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M시리즈와 I시리즈가 얼리 액세스로 공개됐다.
▲Intel Agilex FPGA I시리즈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6개월 가량 밀린 것으로 밝혔으며 M시리즈 디바이스도 출시 일정이 밀려 2023년 1분기 첫 출시를 예고했다. (캡처-
e4ds EEWebinar)
클라우드는 가장 메모리 집약적인 워크로드가 필요하며 대표적으로 고성능컴퓨팅(HPC)과 암호화폐에 큰 이점이 있다.
네트워킹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IoT, 모바일 엣지, 보안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고대역폭의 낮은 지연시간(Latency)을 가진 네트워크 구성이다. 공장 자동화 및 스마트 전력 제어 시스템에서는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해야 하기에 대기시간을 최소화해야 하며 원격 의료 진단 서비스에서는 시스템 대기시간뿐 아니라 보안도 중요한 요소라고 나 부장은 언급했다.
나 부장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려면 고성능 라우팅 패스와 고용량의 메모리 버퍼, 고대역폭의 외부 디바이스와 연결이 가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질렉스 M시리즈는 높은 메모리 대역폭과 고성능의 패브릭, 이더넷 및 PCIe 젠5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계 표준 프로토콜 지원”한다고 말했다.
엣지 파트 설명에서 나 부장은 “비디오 화질이 4k에서 8k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고성능 코덱과 기타 비디오 데이터 처리를 위한 많은 연결채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애질렉스 M시리즈는 높은 메모리 대역폭과 고성능의 로직 DSP로 코딩 및 다양한 비디오 데이터 처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모리 대역폭의 증가로 많은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속의 다수 트랜시버가 요구되는 추세와 더불어 비디오 스위처나 라우터 애플리케이션에서 고성능 이미지 데이터 처리 및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요구되는 동향을 언급하며 출시를 앞둔 애질렉스 I시리즈를 설명하기도 했다.
자세한 사항은
e4ds EEWebina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