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가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의 미국 뉴욕 제조 시설을 인수하며, 온세미의 전력, 아날로그 및 센싱 기술의 성장 가속화 및 차별화에 나섰다.
40㎚·65㎚ 노드 포함 고급 CMOS 기능 추가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의 선도 기업인 온세미가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 GF)의 미국 뉴욕 제조 시설을 인수하며, 온세미의 전력, 아날로그 및 센싱 기술의 성장 가속화 및 차별화에 나섰다.
온세미는 GF의 300㎜ 이스트 피시킬(East Fishkill, EFK)의 미국 뉴욕 부지 및 제조 시설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인수는 2022년 12월31일부터 발효한다. 이번 거래로 온세미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자와 엔지니어 1,000여명 이상이 추가됐다.
지난 3년간 온세미는 EFK 시설과 직원들의 장기적인 미래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300㎜ 수준의 높은 투자를 통해 회사의 전력, 아날로그 및 센싱 제품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제조비용 구조를 개선했다.
EFK 팹은 미국 내 온세미의 최대 제조 시설이며, 회사의 제조 프로필에 이미지 센서 생산에 필요한 특수 처리 기능을 갖춘 40㎚ 및 65㎚ 기술 노드를 포함한 고급 CMOS 기능을 추가한다.
이번 거래에는 GF에 차별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공급하고, 두 회사가 미래 성장을 위해 협력하여 연구 개발에 투자하겠다는 독점 약속이 포함돼 있다.
온세미 CEO인 Hassane El-Khoury는 “이번에 EFK가 당사 제조 시설에 추가되면서 온세미는 미국에서 유일한 12인치 파워 디스크리트 및 이미지 센서 팹을 갖게 돼 전기차, ADAS, 에너지 인프라 및 공장 자동화의 메가트렌드에 맞춰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