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디바이스와 제품들이 디지털화될수록 HW-SW간 연계도 증가, 개별 소자의 모듈화 등 시스템 설계에 복잡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에 임베디드 월드에서 온세미가 첨단 산업군 4가지에 적합한 최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온세미, 임베디드 월드서 지속가능한 솔루션 공개(이미지:온세미)
산업·자동차 시장을 위한 新솔루션·최신 기술 시연
각종 디바이스와 제품들이 디지털화될수록 HW-SW간 연계도 증가, 개별 소자의 모듈화 등 시스템 설계에 복잡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에 임베디드 월드에서 온세미가 첨단 산업군 4가지에 적합한 최신 기술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온세미가 다가오는 독일 임베디드 월드 2023 행사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첨단 산업에서의 4가지 주요 응용 분야에 대해 다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베디드 월드는 △임베디드 △책임 △지속 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온세미는 전시회를 통해 △오토모티브 △에너지 인프라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시티라는 4가지 핵심 첨단 산업을 타겟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언급된 응용 분야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 온세미는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기술과 수직적으로 통합된 공급망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EliteSiC 제품군은 성능 충족과 엄격한 표준을 통해 다수의 응용 분야에 널리 채택돼 왔다.
온세미는 2가지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인데 △고급 eHDR 처리 기능을 갖춘 8메가픽셀(MP) 이미지 센서 △자동차용 블루투스LE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선보인다.
eHDR(embedded High Dynamic Range) 기술이 탑재된 4K·8MP 센서는 까다로운 조명 조건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120dB에 달하는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업계 최저 수준의 자동차용 블루투스LE 마이크로컨트롤러(MCU): AEC-Q100 인증 디바이스는 온세미의 저전력 블루투스 LE(Bluetooth Low Energy) 기능이 자동차 시장으로 확장된 결과로, 타이어 모니터링 및 차량 액세스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해당 솔루션은 최신 임베디드 보안 기술을 탑재했으며, 무선 연결을 구현하는 차량 제조업체가 차량 감지 및 통신 관련 케이블링 비용, 무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기술의 주요 특징과 이점을 보여주는 여러 인터랙티브 데모를 확인할 수 있게 전시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멀티스테이션 10BASE-T1S 게이밍 △RSL15 애셋 추적 및 위치 △스마트 머신 비전 △간접 iTOF(Indirect Time-of-Flight) △전기차 충전 등 다양한 데모 제품들이 참관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온세미는 “완전한 기능과 상호 작용형 코봇(cobot)의 팔을 특징으로 하는 AMR의 시연은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시연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