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서플러스 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새로운 LKS(Learning and Knowledge Service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
▲(왼쪽에서 세 번째)KLA 코리아 김양형 본부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KLA 코리아 롤린 코처(Rollin Kocher) 사장, (오른쪽에서 세 번째)KLA global LKS 에프렌 로페즈(Efren Lopez) 시니어 디렉터 등 참석 귀빈들이 KLA 용인 트레이닝 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200㎡ 규모, 고객사 지원·협업 확대
KLA 코퍼레이션이 전략적 투자를 통한 전문 인력 계발, 고객사에 대한 지원 및 협업 확대로 한국 내 입지를 강화했다.
KLA는 3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서플러스 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새로운 LKS(Learning and Knowledge Services) 트레이닝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한국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위한 KLA의 핵심 노력의 일환인 이번 트레이닝 센터 설립을 통해, KLA는 자사의 엔지니어와 고객들에게 현지에서의 기술 교육 및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KLA 한국 LKS 트레이닝 센터는 KLA가 전 세계 아홉 번째로 문을 연 트레이닝 센터로서, 강의실, 클린룸, 핸들러룸 등 고객과의 최적의 협업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1,200㎡ 규모의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롤린 코처(Rollin Kocher) KLA 한국 지사장은 “이번 트레이닝 센터 설립으로 KLA는 한국에 대한 전략적이고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반도체 및 전자기기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고객사와 협업 및 파트너십을 강화함으로써 한국에서의 지원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레이닝 센터에서의 기술 교육을 통해 KLA 한국 엔지니어들은 KLA의 글로벌 LKS 팀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육 가이드라인에 맞춰 필요할 때 언제든 한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강사진에는 한국인 강사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교육 효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LKS 트레이닝 센터 외에 KLA 코리아는 한국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수준 높은 제조 공정 및 첨단 클린룸을 갖춘 평판 디스플레이 수율 향상 솔루션 전용 제조 시설을 지난 3월21일 천안에 개소한 바 있다.
KLA는 고객에 첨단 공정 제어 및 공정 지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이 초미세화함에 따라 반도체 제조사들은 복잡한 수율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KLA는 기술 교육 역량을 강화해 고객이 KLA의 세계 수준의 장비와 도구들로 공정을 보다 신속하게 최적화하여 수율과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