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대학에서 나무를 이용한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며, 향후 목재 기반의 전자 장치 및 전자 제어 시대의 가능성을 열었다.
▲Isak Engquist, 수석 부교수 및 Van Chinh Tran, 린셰핑 대학교 유기 전자 연구소의 박사 과정 학생(사진 : Linköping University)
동적 스위칭 가능, ON 5초·OFF 1초
스웨덴의 대학에서 나무를 이용한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며, 향후 목재 기반의 전자 장치 및 전자 제어 시대의 가능성을 열었다.
스웨덴의 린셰핑 대학(Linköping University University)과 스웨덴 왕립공과대(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는 최근 목재로 만든 전기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 트랜지스터는 과거 이론 수송만 조절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지속적으로 기능할 수 있으며, 성능 저하 없이 전기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들은 발사 나무(Balsa wood)에서 리그닌을 제거하고, 리그닌이 있던 곳에 채널이 있는 긴 셀룰로우스 섬유만 남긴 후 이 채널을 ‘PEDOT:PSS’라는 전도성 플라스틱 또는 폴리머로 채워 전기 전도성 목재 재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동적 스위칭 가능성도 확인했는데 특정 지연이 있기는 하지만 전원을 켜고 끌 수도 있다고 밝혔다.
동적 스위칭 측정에서 함수 발생기는 -6.0V의 일정한 VD가 적용되는 동안 100mHz에서 0과 5.0V 사이에서 스위칭하는 구형파로 VG를 소싱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을 끄는데는 약 1초가 걸렸고, 전원을 켜는데는 약 5초가 걸렸다고 전했다.
연구원들은 기존 전자 회로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전기 변색 디스플레이에서 센서 입력에 응답하는 간단한 논리 회로에 이르는 목재 통합 응용분야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나무 트랜지스터의 구성 요소
(사진 : Linköping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