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ROHM) 2022년 경영실적
자동차·산업기기 매출 신장, 유럽·미국 해외 매출 증가
SiC 사업 누계 5,100억엔 투자, 생산 능력 35배 전망
로옴(ROHM)의 2022년 경영실적이 자동차 및 산업기기 매출이 신장하며, 2년 연속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로옴은 10일 2022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5,078억엔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23억엔으로 전년대비 29.2% 증가했다.
이와 같은 실적으로 주력 분야인 자동차 및 산업기기의 매출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적별로는 유럽과 미국 등 해외 매출이 증가해 해외 매출 비율은 43%로 상승했다.
제품군별로는 LSI가 14.6% 증가했고, 반도체 소자는 12.8% 증가했다. 이익률은 LSI가 20%를 초과하는 등 성장을 견인했다.
2023년도 예상매출은 자동차 시장의 성장을 통해 전년대비 6.3% 증가한 매출 5,400억엔으로 예상됐다.
2022년도 설비 투자는 역대 최고인 1,261억엔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실시해 1,6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주력 분야인 SiC 사업에 있어서는 2025년 매출 목표를 기존 1,100억엔에서 1,300억엔으로 수정했고, 2027년도에는 2,700억엔을 목표로 했다.
SiC에는 중장기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실시해 누계 5,100억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2030년도 생산 능력은 2021년 대비 35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옴(ROHM) SiC 비즈니스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