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품질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트리센티스(Tricentis)가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보희 트리센티스 한국 지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4년 비즈니스 로드맵 발표, 국내 고객·파트너 생태계 강화
AI 기반 지능형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활용 SW 테스팅 선도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줄이는 최적화 플랫폼을 한국에 제공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테스팅 및 품질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트리센티스(Tricentis)가 28일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트리센티스는 지난달 지사 설립을 발표한 데 이어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서며 한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데미안 웡(Damien Wong) 트리센티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이 방한해 트리센티스의 핵심 비즈니스와 기술, 2024년 아태지역 및 한국 시장에 대한 비즈니스 로드맵을 소개했다.
트리센티스는 앱 엔지니어링 및 배포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에서 품질 보증을 자동화하는 포괄적인 연속 테스트 및 품질 엔지니어링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강력한 자동화, 로우/노코드(Low code/No-code) 접근법, AI 및 머신러닝 기술이 그 특징이다.
업계에서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테스팅을 선보인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트리센티스는 포레스터(Forrester), 가트너(Gartner), IDC를 비롯한 모든 주요 업계 애널리스트들로부터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맥케슨(McKesson), 알리안츠(Allianz), 텔스트라(Telstra), 돌비(Dolby), 보다폰(Vodafone)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약 3,000여 곳에서 트리센티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트리센티스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사의 핵심 비즈니스와 기술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테스팅 시장 현황을 설명했다.
데미안 웡 트리센티스 아태지역 수석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는 한국 기업이 점점 늘어나면서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역시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품질과 안정성에 대한 요구도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며 “트리센티스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지사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데미안 수석 부사장에 이어 서보희 트리센티스 한국 지사장은 트리센티스 솔루션을 도입한 글로벌 사례 및 비즈니스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서보희 지사장은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브옵스(DevOps)가 많은 조직에 요구되면서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동화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고객이 소프트웨어 통합 및 배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트리센티스는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커스텀(Custom), 웹(Web) 및 모바일(Mobile)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는 높이고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최적화된 플랫폼을 조직에 제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품질과 빠른 속도를 동시에 보장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리센티스는 자사의 앞선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활용해 SAP 코리아, 코오롱베니트, 플래티어, 테스트마인, 씨젠의료재단 등 유수의 조직과 긴밀히 협업하며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2024년 사업 전망에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8일 ‘금융 IT 안정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도입을 권고함에 따라, 금융권 중심으로 비즈니스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