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가 리눅스 운영체제 관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CentOS 지원 종료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수세(SUSE)의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 도입으로 IT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다.
수세 리눅스 도입, 비즈니스 연속성·보안 유지
대교가 리눅스 운영체제 관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CentOS 지원 종료에 따른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극복했다. 수세(SUSE)의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 도입으로 IT 인프라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다.
수세(SUSE)는 최근 대교에 리눅스 관리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2024년 6월30일 Red Hat이 CentOS 7 지원 종료를 발표하면서 공식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 제공이 중단됐다. 이에 CentOS에서 200건 이상의 온프레미스 인스턴스를 운영하던 대교는 운영체제 전환을 위해 새로운 해결책을 모색해야 했다.
대교는 다양한 솔루션을 검토한 끝에 비용 효율성이 높은 수세(SUSE)의 솔루션을 선택했다. 타 공급업체보다 50% 저렴하면서도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SUSE Multi-Linux Support’ 및 ‘SUSE Multi-Linux Manager’를 도입해 성공적인 전환을 이뤘다.
대교가 도입한 ‘SUSE Multi-Linux Support’는 비즈니스 연속성과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속적인 보안 업데이트와 취약점 관리를 지원해 CentOS 지원 종료 이후에도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운영 유연성 강화와 고객 데이터 보호를 통해 대교의 IT 인프라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을 통해 대교는 장기적인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주요 IT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됐다.
‘SUSE Multi-Linux Manager’는 대교의 리눅스 서버 관리 방식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이전까지 개별 서버에 접속해 업데이트와 패치를 수동으로 적용해야 했던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 집중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을 간소화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대교는 모든 인스턴스에 신속하게 보안 패치를 적용할 수 있었으며,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리눅스 패키지 설치 및 배포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인적 오류를 줄였다. 또한 IT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비용 측면에서도 대교는 수세 솔루션을 통해 상당한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만약 다른 공급업체 솔루션을 선택했다면 수세 대비 두 배 이상의 비용이 발생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김준우 대교 IT 담당자는 “수세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비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다른 공급업체를 선택했다면 21개월의 투자 회수 기간과 두 배 이상의 비용 부담이 발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세는 솔루션 도입 이후에도 적극적인 보안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대교는 최근 오픈 SSH 취약성(CVE-2024-6387)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보고받고 잠재적인 영향을 평가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인프라 보안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수세와의 협력을 통해 대교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할 계획이다. 현재 대교는 컨테이너형 워크로드를 최적화하기 위해 ‘SUSE Rancher Prime’을 평가 중이며,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오픈 소스 기술 확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수세 웨비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