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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S 2026서 ‘AI PC 시대’ 선언…로컬 생성형 AI 성능 3배 끌어올렸다

기사입력2026.01.07 10:26


▲엔비디아가 LTX-2·컴피UI 업그레이드로 RTX PC 4K AI 영상 생성을 가속화 했다.(사진 : 엔비디아)

 
RTX AI PC, 4K 생성형 영상 핵심 업그레이드
DGX·루빈 플랫폼 기업용 AI 인프라까지 확장

엔비디아(Nvidia)가 올해 CES에서 PC 기반 생성형 AI의 대대적 전환점을 알리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공개하며 ‘AI PC 시대’의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엔비디아는 CES 2026에서 컴피UI, LTX-2, 라마.cpp, 올라마 등 핵심 생성형 AI 도구 전반에 RTX 가속을 적용해 영상·이미지·텍스트 생성 성능을 크게 끌어올렸고, 데스크톱 환경에서 1조 파라미터 모델까지 실행 가능한 차세대 DGX 시스템도 함께 선보였다고 밝혔다.

엔비디아는 2025년을 ‘PC 기반 AI 개발이 본격적으로 도약한 해’로 규정했다.

소형 언어 모델(SLM)의 정확도는 전년 대비 두 배 향상됐고, PC급 모델 다운로드 수는 10배 증가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엔비디아는 올해 RTX AI PC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성능 개선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4K 영상 생성 성능의 비약적 향상이다.

엔비디아는 컴피UI에 파이토치–쿠다 최적화와 NVFP4·FP8 정밀도 지원을 추가해 영상 생성 속도를 최대 3배 높이고 VRAM 사용량을 60%까지 줄였다.

또한 RTX 비디오 슈퍼 레졸루션을 컴피UI에 통합해 로컬 PC에서도 고품질 4K 업스케일링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라이트릭스의 최신 오디오·비디오 생성 모델 LTX-2가 오픈 웨이트로 공개되며 로컬 영상 제작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LTX-2는 최대 20초 분량의 4K 영상을 생성하며, 멀티 키프레임과 고급 컨디셔닝 기능을 갖춰 클라우드 모델에 필적하는 품질을 제공한다.

엔비디아는 이를 기반으로 스토리보드–키프레임–최종 영상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4K 영상 생성 파이프라인도 공개했다.

텍스트·이미지 기반 AI 성능도 크게 향상됐다.

엔비디아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협력해 라마.cpp와 올라마의 SLM 추론 성능을 각각 35%, 30% 개선했다.

DGX 스파크와 DGX 스테이션에서도 동일한 최적화가 적용돼 대규모 모델 실행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

특히 DGX 스테이션은 GB300 그레이스 블랙웰 울트라 슈퍼칩을 탑재해 1조 파라미터 모델까지 로컬에서 실행할 수 있는 점이 주목된다.

로컬 검색 기술도 진화했다.

넥사AI의 ‘하이퍼링크’는 문서·이미지·PDF를 인덱싱해 PC를 자연어 기반 지식 베이스로 전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RTX 가속을 적용하면 텍스트·이미지 인덱싱 속도는 CPU 대비 100배 이상 빨라지고, 영상 내 객체·동작·음성까지 검색할 수 있는 베타 기능도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AI 인프라 분야에서도 대형 발표를 이어갔다.

차세대 루빈(Rubin) 플랫폼과 이를 기반으로 한 DGX SuperPOD는 기업용 AI 팩토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루빈 플랫폼은 Vera CPU, Rubin GPU, NVLink 6 스위치 등 6종의 칩을 통합한 구조로, 추론 토큰 비용을 최대 10배 절감한다.

DGX SuperPOD는 576개의 루빈 GPU를 탑재해 28.8 엑사플롭 FP4 성능을 제공하며, 대규모 MoE 모델과 긴 컨텍스트 추론을 위한 차세대 AI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

엔비디아 브로드캐스트 2.1 업데이트도 발표됐다.

가상 키 라이트 기능이 강화돼 RTX 3060 이상 GPU에서 더 자연스러운 조명 효과를 제공하며,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컴퓨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금, 로컬 AI와 데이터센터 AI 모두를 아우르는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루빈 플랫폼과 RTX AI PC는 차세대 AI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