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의 출시로 증강현실(AR)이 게임 장르에 등장했다. 기존 온라인 PC게임의 IP를 기반으로 한 대형 신작들이 대거 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플레시형 단순 게임 등 HTML5 게임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모바일 게임 이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디지에코에서 10일(수) 모바일 게임 이용 행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DMC미디어가 조사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DMC패널(만19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중 최근 6개월 이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간 온라인 조사를 통해 277명에게 조사했다.
‘최근 6개월 내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97.1%(10명 중 9.7명 수준)
가 ‘그렇다.’고 답했다. 다운로드 개수는 ‘1~3개’가 62.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4~6개’는 18.8%로 나타났다. 평균 다운로드 개수는 4개로, 30대의 다운로드가 가장 활발했다.
6개월 간 모바일게임 설치부터 게임인앱 구매와 게임 삭제까지 조사
작년 다운로드 2위 '캐주얼 게임', 올해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출시로 증강현실(AR)이 게임 장르에 등장했다. 기존 온라인 PC게임사는 IP를 기반으로 한 대형 신작들을 대거 출시했고 플레시형 단순 게임 등 HTML5 게임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다양한 게임 장르는 이용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디지에코에서 10일(수) 모바일 게임 이용 행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DMC미디어가 조사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DMC패널(만19세 이상 49세 이하 남녀) 중 최근 6개월 이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를 대상으로 7일간 온라인 조사를 통해 277명에게 조사했다.
평균 다운로드 개수 4개, 30대 다운로드 가장 활발
‘최근 6개월 내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한 경험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97.1%(10명 중 9.7명 수준)가 ‘그렇다.’고 답했다. 다운로드 개수는 ‘1~3개’가 62.8%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4~6개’는 18.8%로 나타났다. 평균 다운로드 개수는 4개로, 30대의 다운로드가 가장 활발했다.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시 고려 사항은 선호 게임 장르, 주변의 이용정도, 앱 마켓/ 스토어 순위 순이었다. 작년조사 결과와 비교해 선호하는 게임 장르, 주변에서 많이 이용하는 정도, 게임 관련 소셜미디어 평점 및 리뷰 그리고 리워드(캐시, 이모티콘 등)의 고려 정도는 증가한 반면, 게임 앱의 유/무료 여부와 게임 가격과 선호하는 게임 이미지의 고려 정도는 감소했다.
현재 모바일에 설치된 게임은 두뇌/퍼즐/보드 게임이 1위, 증강현실(AR) 게임이 2위로 나타났다. 작년 2위를 차지했던 캐주얼 게임을 증강현실 게임이 제쳤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게임의 답변으로는 증강현실 게임이 1위로 가장 많았다.
29% 게임 삭제 경험 있어. 작년 비해 53.1% 급감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 경험으로는 37.5%가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주로 여성이 필요 아이템 또는 캐릭터의 즉각 소장과 빠른 레벨업 달성을 위해 구매했다고 나타났다. 평균 1회 결제 금액은 1~3천원 미만으로, 아케이드/RPG 게임 장르에서 캐릭터나 아이템의 구매가 가장 활발했다.
구매하지 않는 사람들은 ‘시간 때우기 용이라 투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구매 없이도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라는 의견이었다.
앞서 언급했듯, 최근 6개월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평균 4개였다. ‘모바일 게임을 삭제한 경험이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29%가 ‘있다.’고 답하며 평균 1.2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작년 82.1%가 삭제했다고 답한 것에 비해 53.1%가 급감한 수치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며 실제 지속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게임을 다운로드 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