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관측 서비스와 자연재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스아이(ICEYE)가 업계 최고해상도인 25㎝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를 포함해 3기의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세계 최대규모 SAR 군집위성 역량 강화
지속적인 관측 서비스와 자연재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이스아이(ICEYE)가 1,200MHz 레이다 장착 최신 위성 포함 위성 3기의 성공적인 발사로 지속적인 지구 관측 역량을 강화했다.
아이스아이는 2024년 3월4일(미국서부시간), 업계 최고해상도인 25㎝ 영상 촬영이 가능한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를 포함해 3기의 SAR(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을 추가로 발사하는데 성공했다.
이 위성들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Vandenberg Space Force Base)에서 스페이스X(SpaceX)의 라이드쉐어 트랜스포터-10(Transporter-10)에 탑재되어 발사됐으며 위성분리 통합업체인 엑소런치(Exolaunch)에 의해 궤도에 안착했다.
위성들과의 통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상적인 초기 운영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임무 수행을 위해 발사된 3기의 SAR 위성 중 2기는 아이스아이의 미국 자회사에서 제조됐으며, 1기는 아이스아이 핀란드에서 제조한 궤도내 기술 실증기이다.
아이스아이의 독보적인 X-대역 안테나가 업그레이드되어 장착된 이 실증기 모델은 1,200MHz 레이다 대역폭을 통해 최대 25㎝의 고해상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아이스아이는 먼저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수행한 다음, 바로 상용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아이스아이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라팔 모드르제브스키(Rafal Modrzewski)는 “아이스아이는 더욱 늘어난 위성군을 통해 지구상의 모든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1,200MHz 대역폭의 기술 실증기 발사로 25㎝ 해상도의 SAR 영상 촬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세밀한 원격 감지를 통한 최고수준의 선명도 제공으로 고객에게 최우선 순위의 의사결정 능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