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이슈로 인해, 런칭에 실패하면서, MWC 2017은 물론 갤럭시 S8 출시 시기까지 늦춰지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했던 삼성전자가, 이번 MWC 2018에서는 IoT와 AI 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 S9으로 대대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갤럭시 S9으로 커넥티드 라이프 제시
5G 기술력으로 차세대 모바일 리더쉽 부각
2017년 갤럭시 노트7 배터리 이슈로 인해, 런칭에 실패하면서, MWC 2017은 물론 갤럭시 S8 출시 시기까지 늦춰지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했던 삼성전자가 이번 MWC 2018에서는 IoT와 AI 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에 초점을 맞춘 갤럭시 S9으로 대대적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무엇보다 MWC 하루 전인 25일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에서 진행하는 언팩 행사는, 행사 초대장에 드러난 것처럼 이전 발표된 삼성의 FULL HD 480fps 이상의 초고속 촬영기술과 증강현실(AR) 시연 진행이 예상되며, 모든 행사는 25일 실시간 360도 영상으로 SNS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MWC 부스의 절반을 S9의 시연과 체험장으로 꾸미는 삼성전자는, 이번 MWC를 통해 모바일과 가전 및 전장 모두에 ‘빅스비’를 적용하며, 이를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인 스마트싱스 앱을 연동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는 모습을 연출 하게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VR을 활용한 4D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기어VR, 기어스포츠를 통해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5G 기술 분야에 있어 평창올림픽 시범서비스 업체로 활동한 삼성전자는 이번 MWC를 통해 세계 최초 28GHz 5G FWA (Fixed Wireless Access 고정형 무선통신), 가정용 단말(CPE), 기지국(AU), 차세대 코어 상용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초저지연(Low Latency) 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수만 관중이 운집하는 스타디움에서의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 5G 커넥티드카와 스마트시티 등의 새로운 5G 기술 등 다양한 적용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모바일 분야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