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6G시대 개막과 함께 커넥티드카, 엣지 AI, AIoT 등으로의 디바이스 패러다임이 전환되며, 동시에 디바이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더 큰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삼성을 비롯한 IT기업들은 보안 기술 아젠다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보안 기술을 성숙시키고 있다.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포스터 (이미지-삼성전자)
세계적 보안 전문가들 참여...25일부터 참가 신청
5G·6G시대 개막과 함께 커넥티드카, 엣지 컴퓨팅, IoT 등으로의 디바이스 패러다임이 전환되며, 동시에 디바이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더 큰 주목받고 있다. 이에 삼성을 비롯한 IT기업들은 보안 기술 아젠다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보안 기술을 성숙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8월 23일 '제6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당신의 모든 경험을 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작년부터 통합된 삼성리서치의 글로벌 기술 행사인 '삼성 테크 포럼(Samsung Tech Forum)' 중 지난 5월에 개최한 '삼성 6G 포럼'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행사는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삼성리서치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황용호 상무가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해외 초청 강연에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연구소 다니엘 젠킨(Daniel Genkin) 교수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컴퓨터 공학과 무투 벤키타수브라마니암 (Muthu Venkitasubramaniam) 교수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웨이동 추이(Weidong Cui) 매니저의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국내 연사로 카이스트 전산학부 강지훈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올해는 행사의 기술 세션을 더욱 확대해 삼성리서치의 보안 분야 주요 연구 내용과 함께 실생활에서 디바이스와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업부의 보안 활동을 소개하는 등 더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매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온라인 해킹체험존(Hacker's Playground) 역시 올해도 마련되며, 해킹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해킹 실습, 모의 해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24시간 동안 제공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항상 고객의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의 노력과 함께 글로벌 전문가들의 최신 보안 연구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라며,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이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포럼이다. 또한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이어 '삼성 AI 포럼'은 11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