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가 10일 본사에서 2024넌 12월 31일로 마감되는 2024년 총 매출과 지난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매출 전년 대비 12.3% 증가·영업 마진 30%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가 10일 본사에서 2024넌 12월 31일로 마감되는 2024년 총 매출과 지난 4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2024년 총 매출이 59억 6,000만달러로, 53억 달러였던 전년 대비 12.3% 증가했으며,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 마진은 30.3%로 영업 이익은 1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7억 5,000만달러로, 전년 순익인 11억 5,000만달러에서 증가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희석주당순익은 2.26달러(7억 7,190만 개의 희석된 가중평균 사외주 기준)이며, 전년도 GAAP 희석 주당순익인 1.46달러(7억 8,820만 개의 희석된 가중평균 사외주 기준) 대비 상승했다.
주요 매출은 서비스 매출에서 발생하며, 2024년 총 서비스 매출은 40억 5,000만달러, 제품 매출은 19억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잔여계약가치(RPO)는 64억 2,000만 달러로 57억 5,000만 달러였던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분기 실적으로 보면 2024년 4분기 실적은 △총 매출 16억 6,000만달러 △영업이익 5억 7,410만달러(GAAP 기준) △순이익 5억 7,150만달러(GAAP 기준) 등으로 나타났다.
포티넷의 설립자겸 CEO인 켄 지(Ken Xie)는 “2024년 4분기 비일반회계기준 영업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720BP(basis points) 증가한 39%를 기록했고, 매출은 17% 증가해 성장과 수익성간 균형을 성공적으로 맞췄다”라고 밝혔다.
또한 “포티넷은 고공 성장 중인 통합 SASE 및 보안 운영 시장에 투자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가져가는 동시에, 시큐어 네트워킹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고객들이 SASE에 대한 단일 벤더 접근 방식의 이점을 점차 더 많이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티넷은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을 원활히 통합하는 단일 운영체제 ’FortiOS’를 기반으로 모든 SASE 기능을 개발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켄 지 CEO는 “포티넷이 이 분야 리더로 부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