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한국 공식 진출 소식을 알리며 본격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데이터브릭스 지아 오웨이 링 북아시아 매니징 디렉터가 줌으로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韓 고객사 협력해 데이터&AI 디지털 전환 촉진 기대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단순성·개방성·멀티 클라우드’
데이터&AI 기업 데이터브릭스가 한국 공식 진출 소식을 알리며 본격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데이터브릭스는 20일 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브릭스 한국 시장 공식 진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데이터 브릭스는 Data + AI 회사로, 아파치 스파크 오픈소스 창시자들이 모여 2013년 설립한 기업이다. 레이크하우스 개념을 창시했으며, 창업 8년만에 300만불 이상 투자 유치, 전 세계 7000곳 이상 고객을 두고 있다.
데이터브릭스는 데이터 웨어하우스와 데이터 레이크를 결합해 데이터와 AI를 위한 개방형 통합 플랫폼 레이크하우스를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는 △인사말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소개 △한국시장전략 발표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장경운 솔루션즈 아키텍트 팀장은 '데이터 분석과 AI를 간편하게' 주제로 데이터브릭스 회사 소개 및 비전, 고객 문제 해결 방안과 가치를 소개했다.
장 팀장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본업의 데이터에 AI를 적용해 이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시장을 이끈다고 말했다.
△골드만 삭스는 고객들이 아이폰을 통해 애플카드를 발급할 때 AI를 위해 고객이 빠른 신용 평가를 통해 빠르게 가능할 수 있다.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제작 회사 AI 활용해 특별한 콘텐츠, 개인화 구매 추천 기능을 통해 고객 이탈율을 줄여 추가 매출도 달성했다. △월마트에서는 AI를 활용해 서플라이 체인 최적화, 식품 부패로 인한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데이터브릭스 레이크하우스 플랫폼은 데이터 레이크와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장점을 결합해 데이터 레이크의 개방성, 유연성, 머신러닝 지원과 함께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신뢰성, 강력한 거버넌스,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의 보안·거버넌스 모델로 전체 클라우드상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며, 모든 종류의 데이터 타입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다.
결국 하나의 아키텍처로 통합되어 고객사 데이터가 굉장히 단순화될 수 있다.
또한 개방성 오픈 소스와 오픈 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자유도를 갖고 오픈소스 전문가와 액세스도 용이하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하나의 일관된 데이터 플랫폼으로 사용 가능하다. 메이저 클라우드 어느 사를 사용해도 그동안 데이터 AI에 쏟았던 노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장 팀장은 데이터 브릭스는 헬스케어/생명공학, 리테일, 금융, 공공, 제조, 에너지, 디지털 네이티브,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전 산업군에 걸쳐 다양한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아 오웨이 링 북아시아 지역 매니징 디렉터가 데이터브릭스의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해 데이터브릭스에 합류한 지아 오웨이 매니징 디렉터는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임원을 역임하며 업계에서 20년간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지아 오웨이 링 디텍터는 데이터브릭스가 왜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는지 설명하며, 디지털 뉴딜 액션 플랜 2022 실행 의지와 데이터 경제 발전을 촉진시키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또한 한국에는 이미 데이터 브릭스 고객이 존재하며 레이크하우스를 통해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일 당일 오후 2시 데이터브릭스는 한국 런칭 공식 버츄얼 이벤트를 진행했다.
Data+AI Summit 2022를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하며, 샌프란시스코, 온라인 동시 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