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엑스는 31일 ‘업계 최초 샌드박스 내 가상 토지 매입, 메타버스 기반 이벤트 비즈니스’ 발표를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벤트엑스는 31일 ‘업계 최초 샌드박스 내 가상 토지 매입, 메타버스 기반 이벤트 비즈니스’ 발표를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31일 온라인 간담회서 이벤트 플랫폼 솔루션 소개
다양한 산업군서 활용…플랫폼 내 상호작용 강점
글로벌 버추얼 이벤트 SaaS 플랫폼 기업 EventX(이벤트엑스)가 ‘메타버스 기반 이벤트 플랫폼’을 발표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해 사용자의 몰입형 이벤트 경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벤트엑스는 31일 ‘업계 최초 샌드박스 내 가상 토지 매입, 메타버스 기반 이벤트 비즈니스’ 발표를 위한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사말 △EventX - 더샌드박스 내 메타버스 기반 이벤트 소개 및 시연(Sum Wong) △Q&A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벤트엑스는 최근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 내 가상 부동산인 랜드(LAND)를 매입해 ‘Web3’에서 이벤트 진행을 위한 메타버스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자 Sum Wong CEO는 이벤트엑스의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대면·가상·하이브리드 ·메타버스 이벤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um Wong은 이벤트엑스 플랫폼 내 인터랙션이 가능하다는 점이 타사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관계를 구축할 수 있고, 영상을 단순히 시청하는 것을 넘어 부스에 방문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벤트엑스 플랫폼은 현재까지 6,000건 이상 이벤트 진행 및 5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올인원 플랫폼으로써 툴 제조 및 이벤트 앱 운영 등 프로세스를 모두 지원할 수 있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벤트엑스는 2천만달러 자금 조달을 받고 있으며, 이중에는 HTC 등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일본, 중국에서도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융, 엔터테인먼트, 음악, 교육 기관 등에서 다양한 컨퍼런스, 이벤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스파크랩에서 활용한 사례가 있다.
이벤트엑스에서는 NFT가 사용되며, 이는 디지털 회원카드 개념으로 이벤트 티켓 구매 시 제공되고, NFT로 티켓 및 선물로 교환이 가능하다.
Sum Wong CEO는 “VR, 하이브리드 환경으로의 전환은 △비용 절감 △유연성 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달성하게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은 VR, 메타버스 환경으로 전환될 것이고 2025년 이후에는 하루 1시간 메타버스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엑스는 메타버스 뿐만 아니라 VR 등을 자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적용해 핵심 역량으로 만들기 위해 기업의 가상 이벤트를 개최를 통한 세일즈 리드 창출, 비용 절감 등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며 플랫폼 내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