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홍보 업계에서 헬스케어, 소비재, 테크, 정부공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태연 대표와 윤용로 대표가 2일 성수동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하이브월드와이드를 출범한다.
▲왼쪽부터 윤용로 대표, 김태연 대표, 남인석 부사장
앨리슨파트너스코리아 소비재·헬스케어·테크·B2B·공공 분야 분리 독립
국내 홍보 업계에서 헬스케어, 소비재, 테크, 정부공공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입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태연 대표와 윤용로 대표가 2일 성수동에서 새로운 하이브리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사인 하이브월드와이드를 출범한다.
두 대표는 지난 2018년 한국에 론칭한 앨리슨파트너스(Allison+Partners)와의 파트너십을 종료한 후 하이브월드와이드를 새롭게 출범했다.
성수동으로 사옥을 옮기고 기존의 △언론홍보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위기관리 △브랜드 컨설팅 등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비롯한 최신의 테크를 접목하며 고객에게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월드와이드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소비자 트렌드에 신속하고 효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우선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유수의 통합 마케팅커뮤니케이션 회사의 국내 독점 파트너사로 5개 전문분야(소비재, 헬스케어, 테크, 여행, 공공)에 보다 특화된 하이브리드 통합 마케팅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퓰리처 AI(Pulitzer AI)' 플랫폼 개발사인 ㈜스타씨드(대표 손보미)와 함께 헬스케어-테크 분야에 특화된 ‘하이 퓰리처(Hi- Pulitzer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어려운 업계 전문용어나 준수해야 하는 까다로운 규제, 법적인 가이드라인 등으로 그동안 제한이 많았던 헬스케어나 테크 분야의 보도자료를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하고 배포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는 자료를 작성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이나 비용은 물론 자료의 품질까지 더욱 경쟁력있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하이브월드와이드의 윤용로 대표는 "컨텐츠가 중심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고객의 브랜드를 더 넓은 시야로 이끌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되고자 한다"며 "오늘의 트렌드와 기술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마케팅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 브랜드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하이브월드와이드의 김태연 대표는 "우리는 단순한 정보 전달 창구의 의미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소통을 잇는 다리 역할을 꿈꾼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디지털과 아날로그, 과학과 창의성, 전통과 혁신을 넘나드는 하이브만의 방식으로 기업과 고객 사이에 멋진 소통을 만들어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