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트 쿠어빌(Grant Courville) 블랙베리(Blackberry) 부사장이 “SDV로 대변되는 다양한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는 더 강력한 임베디스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요구되는 IoT 시장에서 어떤 환경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실행시켜 주는 블랙베리의 QNX 8.0 OS는 OEM들과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미래대비 솔루션으로 QNX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시했다.
▲그랜트 쿠어빌(Grant Courville) 블랙베리(Blackberry) 부사장이 QNX 기반 소프트웨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저가형 프로세서부터 64코어 고성능 연산까지 바로 사용
클라우드 통해 자료 공유 및 테스트 작업, 개발 기간 단축
“SDV로 대변되는 다양한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정의 시스템 사용이 증가하는 더 강력한 임베디스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요구되는 IoT 시장에서 어떤 환경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실행시켜 주는 블랙베리의 QNX 8.0 OS는 OEM들과 개발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그랜트 쿠어빌(Grant Courville) 블랙베리(Blackberry) 부사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시대 임베디드 개발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미래대비 솔루션으로 QNX 기반 소프트웨어를 제시했다.
그랜트 쿠어빌 부사장은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산업, 의료, 항공, 로보틱스를 포함한 임베디스 산업에서 소프트웨어가 디바이스 내에서 점점 늘어나고 기기들이 지능화되고 있고, 시스템 차원에서 복잡성이 증가되고 있고 OEM들이 직접 사내에서 OS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직접 개발을 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수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하면서 소프트웨어 관리의 복잡성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OEM들은 OS나 미들웨어 같은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함에 있어 많은 장애를 겪고 있으며, 보안, 신뢰성 안전 인증 등에서 회사가 자체적으로 구축하기에는 굉장히 큰 어려움이 있으나 직접적인 매출원은 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블랙베리는 개발의 편의성과 보안, 신뢰성 안전 인증 등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QNX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QNX 8.0은 최근 출시한 제품으로 마이크로커널 OS를 기반으로 하며, 하이퍼바이저와 QNS 안전 인증, QNX 하이퍼바이저 4 세이프티라는 제품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이다.
그랜트 쿠어빌 부사장에 따르면 과거 출시했던 그 어떤 OS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고, 싱글이나 듀얼같은 저가형 프로세서에서부터 64코어의 고성능 프로세서까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OS다.
특히 툴도 굉장히 많이 업데이트가 됐는데, 안전 및 보안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데브옵스 모듈인 소프트웨어 센터를 통해 개발을 지원하고 칩 밴더들과 협력을 통해 최고 성능의 그래픽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패치나 OS를 업데이트 형식으로 제공한다.
개발용 툴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툴들은 업계 표준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전 OS 에서는 제공되지 않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 아이디 역시 제공된다.
클라우드를 통해 개발자들의 개발편의와 개발 기간 단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랜트 쿠어빌 부사장은 “지금 산업 트렌드는 클라우드를 이용해 협업을 가속화하고, 개발 주기를 앞당기고, CI/CD 파이프라인을 이용하도록 하고, 개발단계에서 초기 단계의 테스트를 지원하고 있다”며 “블랙베리도 클라우드를 이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블랙베리는 바이너리 패리티를 제공해 블랙베리가 제공하는 OS나 하이퍼바이저 모두 클라우드와 임베디드 하드웨어 환경에서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고객이 이미 가지고 있는 환경에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통합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랜트 쿠어빌 부사장은 통합 디지털 콕핏도 소개했다.
그랜트 쿠어빌 부사장은 “고객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로 SoC 칩들이 너무 많다는 것인데 고객들은 자신들이 구현해 놓은 디지털 콕핏 사양에 맞춰 칩을 선택하고 싶어한다. 더불어 OEM과 티어 원들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로 현재 안드로이드나 리눅스 차원에서 너무 많은 소프트웨어가 출시 되면서 자신들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선택의 장애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개발팀의 규모가 굉장히 커졌다는 것이 문제인데, 예전에는 계기판이든 인포테인먼트든 개별적인 팀들이 개발을 했고, 또한 소프트웨어도 달랐는데 이제는 이 모든 것을 통합해서 하나의 ECU로 들어간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블랙베리는 디지털 콕핏 레퍼런스 스택이라는 것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블랙베리의 하이퍼바이저라든지 블랙베리가 제공하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들어가 있고 타겟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에서도 모두 문제없이 실행되도록 하고 있다.
이어서 차량의 음향과 오디오를 관리해 주는 QNX 사운드도 소개했다.
이것은 개별 ECU 차원에서 음향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전 차량적으로 통합된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블랙베리는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고객들이 원하는 설계와 관리를 할 수 있는 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블랙베리는 소프트웨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QNX 에브리웨어도 출시했다.
이는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취미로 개발하는 학생이나 연구자를 위해 쉬우면서도 라이센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개발 툴이다.
QNX 에브리웨어는 교육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자 부족에 시달리는 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랜트 쿠어빌 부사장은 “자동차를 비롯해 산업제어, 항공우주 및 국방, 의료, 로봇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신뢰할 수 있는 OS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성과 40년 이상의 경험을 갖췄다”며 “블랙베리는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 및 고객 가치를 촉진시키기 위해 미래 대비형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Blackberry) 관계자가 블랙베리 데모 부스에서 디지털 콕핏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