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분야 선도 기업 콩가텍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여 설계자들이 고유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콩가텍은 ‘에이레디.IOT(aReady.IOT)’를 출시하며 ‘에이레디.COM’의 애플리케이션-레디 기능을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최신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의 활용을 간소화하면서 혁신 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에이레디.IOT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복잡성을 줄여 다양한 시스템 및 디바이스 간 원활한 통신과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해 설계자들이 고유의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설정된 빌딩 블록은 OPCUA, MQTT, REST 등의 프로토콜을 통해 머신, 시스템, 장치, 센서와 통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데이터 수집, 원격 모니터링, 예측 유지보수, 설비종합효율(OEE) 증대와 같은 유지보수 및 관리까지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에지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해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동화 프로세스를 빠르고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OEM은 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고객 지원을 강화해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바로 사용 가능해 기업은 개발 시간을 절감하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안드레아스 버그바우어(Andreas Bergbauer) 콩가텍 솔루션 관리 매니저는 “에이레디.IOT 출시로 에이레디.COM 고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에이레디.IOT는 업계에서 독보적인 고급 애플리케이션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위르겐스(Daniel Jurgens) 콩가텍 CFO는 “컴퓨터 온 모듈과 결합된 새로운 에이레디.IOT 서비스로 OEM은 미래 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레디.IOT는 다양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활용할 수 있는 △COM 매니저 △애플리케이션 매니저 △플릿 매니저 △클라우드 커넥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혁신적인 COM 매니저는 컴퓨터 온 모듈을 원격 관리,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대시보드를 통한 시스템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고객은 애플리케이션 관리자를 통해 COM 관리 기능을 주변기기 및 캐리어보드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규칙 설정 및 푸시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플릿 매니저는 무선 업데이트(OTA)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커넥터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의 서비스와 양방향 연결을 지원해 유연성을 제공한다.

콩가텍은 제로 코드 솔루션을 생성할 수 있는 고급 웹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IoT 데이터 흐름 구성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래밍 전문 지식이나 별도의 교육 없이도 복잡한 데이터 흐름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