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GitHub)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는 233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20만개 이상의 조직이 깃허브를 기반으로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스크립트’
한국의 개발자 생태계가 깃허브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깃허브(GitHub)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한국에서는 233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20만개 이상의 조직이 깃허브를 기반으로 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개발자들이 깃허브에 업로드한 코드 건수는 660만건을 넘어섰으며, 국내 개발자 및 조직이 보유한 리포지토리는 680만개 이상에 달한다.
이는 한국 개발자들이 오픈소스 기여와 협업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깃허브 이노베이션 그래프는 국가 간 협업 데이터를 추적하며,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전송된 깃 푸시(Git Push) 및 풀 리퀘스트(Pull Request)를 분석한다.
이번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개발자들이 가장 활발히 협업한 주요 국가는 미국, 일본, 홍콩 특별행정구(SAR)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기술 교류를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확장된 개발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4년 4분기 데이터에서 한국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파이썬(Python)과 자바(Java)가 가장 많이 활용된 언어로 나타났다.
이는 웹 개발, 데이터 분석, AI·머신러닝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개발 활동이 증가하면서, 해당 언어들의 활용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