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호선 대표이사가 에테르씨티의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비전선포식, 타입1 세계 최고·타입4 본격화
“매출 3,000억원. 세계 최고의 종합 용기회사”
에테르씨티(대표이사 위호선)는 지난 16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비전선포식을 갖고 2028년까지 매출 3,000억원 달성을 다짐했다.
에테르씨티는 1992년 초대형 압력용기 생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30년간 고압 가스용기 제조 기술을 축적해 온 국내 유일의 초대형 용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지난 2020년 위호선 대표이사 취임 후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해 2021년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2022년에는 기존 초고압 강재압력용기(타입 1, type 1)에 이어 탄소섬유 복합재료용기(타입 4, type 4)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2년에는 매출 866억원을 달성해 위호선 대표이사 취임 첫 해인 2020년 대비 54% 성장했다.
향후 회사는 수소충전소 및 수소 카트리지, 저장용의 타입 1 용기에서는 기존의 세계 최고의 실력을 이어나가고, 수소차에 적용되는 타입 4 용기도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방침이다.
위호선 대표이사는 “타입 1 용기 시장에서 세계 1위를 달성 하는데는 생산 및 품질관리에 힘쓴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자체 기술을 통해 타입 4 용기를 비롯해 종합 용기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