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NST)는 8월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명성호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8월17일부터 3년간 임기 시작, 취임식 18일 온라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NST)는 8월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명성호 박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명성호 원장은 1981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KERI 입사 이후 전기환경송전연구그룹장,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전기환경 부문 한국대표, 한전 열린경영위원, 경남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에너지학회 이사, 대한전기협회 한국기술기준위원회 위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운영 위원 등을 맡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은 13일 오후 신임 명성호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명 원장의 임기는 2021년 8월17일부터 3년이다.
KERI는 오는 18일 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