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와 지역문제 해결을 손을 맞잡았다.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창원대 이호영 총장,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인재 채용확대 등 양 기관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이정환)이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와 지역문제 해결을 손을 맞잡았다.
재료연구원은 10일 창원시 의창구 소재 창원대학교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창원대학교와 양 기관의 상호 기술력 강화와 산업발전 기여 및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의 성실한 이행을 약속했다.
창원대학교는 1969년 설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과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고도화에 앞장서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는 지역 최고의 교육·연구·산학 협력 기관이다.
최근에는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프로젝트를 개최하는 등 청년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두고 지역과 대학이 연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연구 및 교류(공동과제 수행, 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개최)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한 직무교육 및 채용 홍보 강화 △대학(원)생 현장실습과 체험활동 협력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료 공유 △기술정보 교류, 상호 기술자문을 통한 협력 △양 기관의 시설 및 장비의 상호 활용과 인·물적 자원 상호 교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 이정환 원장은 “우리 연구원이 지역에 있는 만큼, 창원국가산업단지 발전에 대한 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항상 느끼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연 협력의 기틀을 닦고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