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에서 LCD 사업을 접고 OLED에 올인하는 한국이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 추격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대면적화되는 패널 추세에서 LCD가 의외의 복병으로 대형 TV 시장을 넘보고 있으며, OLED 설비를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중국 행보에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 시름이 커지고 있다.
■ 中 100인치 LCD TV, 단돈 1,999달러
미국 대형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에 98인치 4K LED TV와 100인치 4K QLED TV가 단돈 1,999달러 가격에 올라왔다. 한화 267만원 가량에 100인치 TV를 살 수 있는 것이다.
각각 중국 가전업체 TCL과 하이센스(Hisense) 제품으로 차이나스타와 HKC 디스플레이(이하 HKC)가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LED 및 QLED 모두 백라이트가 있는 LCD TV로 전문가들은 분류하고 있기에 앞선 제품들은 모두 LCD 기반 100인치급 TV로 저가 공세에...(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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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욱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14일 JW메리어트 서울에서 개최된 ‘제7회 인공지능반도체포럼 조찬강연회’에서 ‘AI 시대에서의 지능형 차량 메모리-스토리지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자동차가 ADAS에서의 인공지능 추론을 하고, 콕핏에서 LLM 기반 온디바이스 AI를 사용하고, 자율주행에서 로보틱스를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AI 기능들을 가장 빠르게 상용화 시켜 나가고 있어 향후 고성능, 고용량 차량용 메모리 스토리지에 대한 필요성이 급격히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