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6월 27일 'AI 로봇/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혁신 기술과 산업 적용방안 세미나 - 생성형 AI와 휴머노이드가 산업에 미칠 변화'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가넷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AI·휴머노이드 산업 전망·적용방안 논의
전 세계 로봇 시장 2030년까지 1,196억 9천불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AI 로봇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생성형 AI와 휴머노이드가 산업에 미칠 변화를 논의한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6월 27일 'AI 로봇/휴머노이드 개발을 위한 혁신 기술과 산업 적용방안 세미나 - 생성형 AI와 휴머노이드가 산업에 미칠 변화'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가넷홀에서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 기술 기반으로 로봇 기술이 고도화는 되며, 인간형 로봇인 휴머노이드 로봇이 산업 현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내는 등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도 로봇산업을 국가 첨단산업 육성 분야로 선정하며, 2030년까지 3조 원 이상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국내 로봇 시장은 보행 로봇 중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삼성전자, LG, 현대자동차, 두산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 등 주요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대중화를 위해 라인업을 늘리고 있으며, 주행 및 모빌리티 회사들은 로봇과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SNS 인사이더에 따르면, 전 세계 AI 로봇 시장은 2022년에 99억 6천만 달러로 평가됐으며 2030년까지 1,196억 9천만 달러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서치앤마켓은 최근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전망에 관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이 2022년 158억 7천만 달러 규모에서 오는 2030년까지 1,873억 3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성형 AI와 AI 로봇의 등장이 산업에 미치는 변화와 시장 확대 방안 △AI 메타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과 인터랙션(HRI) 적용방안 △일상 작업을 돕는 AI로봇의 학습방법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 및 실증 △언어와 문자 지시가 가능한 AI 작업로봇 개발기술과 활용방안 △온디바이스 AI HW/SW 개발기술과 AI 로봇 적용방안 △AI 로봇 자율주행을 위한 컴퓨터 비전 기술 적용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연구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 제조 확산과 전략 산업 내재화로 로봇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 재편에 따른 산업용 로봇 신규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 "라고 말했으며, "이번 세미나는 AI 로봇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장 생존력과 성공을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