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수명이 끝나는 전기차 배터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이하 산교연)이 사용 후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세미나를 통해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 2040년 236조원 규모 확대 전망
사용 후 배터리 사업 성공·사업화 사례 및 정책 동향 소개 예정
2025년부터 수명이 끝나는 전기차 배터리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이하 산교연)이 사용 후 배터리 기술과 관련된 세미나를 통해 방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산교연은 오는 26일에 ‘2024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술ㆍ시장이슈 및 전망과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용 후 배터리 산업은 배터리 핵심 광물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신산업으로 꼽히면서 2040년 약 236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교연은 “2025년~2027년 본격적으로 성장할 사용 후 배터리 대형 시장을 놓고 국내 기업들을 비롯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도 제도를 개편하고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2024년 제반 트렌드와 연구기술 개발 방향은 물론 향후 산업 추이를 전망할 뿐만 아니라 성공사례 및 사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전기차산업협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테크노파크 등이 연사로 나서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유통 및 해결과제와 완결적 순환체계를 위한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2024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연구ㆍ기술개발 현주소와 개발방향 등 관련 산업의 핵심 내용들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새빗켐의 재활용 기술개발과 사업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에서 순환경제 관련 국내 정책과 동향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유통과 해결과제 △2024년 국내 전기차 배터리 생산-사용-회수-생산으로 이어지는 완결적 순환체계(Closed Loop)를 위한 정책 방향 △2024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재사용/재활용 연구ㆍ기술개발 현주소와 개발방향 △2024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생태계 추진방향 △새빗켐社의 실제 추진하고 있는 사용 후 배터리 사업현황 △전기차 폐배터리 양극소재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 건식 신공정 기술개발 동향과 기대효과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