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은 6일 서울에서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내·외국인 인적자원 기준을 제시했다.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회 개최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자동차 ISC)는 내·외국인 인적자원 기준을 제시하고 교육훈련을 통해 사업 범위와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은 6일 서울에서 2024년 제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해 이진우 고용부 과장, 이은희 산업부 팀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된 안건 중 2024년 자동차 ISC 자율기획사업인 ‘자동차분야 외국인력 도입방안 연구’와 관련해서는 자동차 부품 제조원 비자(E7-3) 신설과 외국인 디자이너 제도개선이 포함됐다.
자동차 부품 제조원 비자 신설은 12월 말 법무부의 취업비자 총량제 결과에 따라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디자이너 제도개선은 대기업 범위까지 고용인원에 맞는 쿼터를 도입할 계획이다.
자동차 ISC는 제2차 운영위원회를 통해 산업계 인력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인적자원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나승식 위원장은 “산업계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높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