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2X 모뎀 솔루션 전문기업 ㈜에티포스(대표자 김호준)와 ICT 네트워킹 전문기업 ㈜에치에프알(대표자 정종민, HFR)이 ‘포괄적 사업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을 위한 C-V2X(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 차량대사물통신) 기술과 제품개발을 포함한 AI-RAN(AI-based Radio Access Network, 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 네트워크) 기술과 제품개발에 협력한다.
▲(사진 왼쪽)ETTIFOS 김호준 대표와 HFR 정종민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I-RAN 및 V2X 사업제휴 협약 체결
C-V2X 모뎀 솔루션 전문기업 ㈜에티포스(대표자 김호준)와 ICT 네트워킹 전문기업 ㈜에치에프알(대표자 정종민, 이하 HFR)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에티포스는 17일 HFR과 전략적 협력을 위한 ‘포괄적 사업제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을 위한 C-V2X(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 차량대사물통신) 기술과 제품개발을 포함한 AI-RAN(AI-based Radio Access Network, 인공지능 기반 무선 접속 네트워크) 기술과 제품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제품개발 및 개발된 제품의 상용화와 국내외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축적된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국산 기술과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HFR은 모바일 통신장비 전문기업으로 통신사를 위한 기지국 및 네트웍장비 분야의 강자다. 기업 맞춤형 5G특화망 솔루션 ‘my5G’를 출시하고 국내 및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HFR 정종민 대표는 “통신네트워크의 주요 응용 분야인 스마트시티 및 자율주행에 특화된 C-V2X 통신 전문 스타트업 에티포스와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AI기반의 통신 네트워크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가운데 에티포스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및 교통 분야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티포스는 소프트웨어정의모뎀(Software Defined Modem, SDM)기반 5G-V2X 모뎀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C-V2X 모뎀 및 장비 전문 스타트업이다.
에티포스는 지난 10월 글로벌 V2X 단체인 5GAA(5th Generation Automotive Association)가 베를린에서 개최한 기술 시연회에서 BMW,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함께 자체 개발한 5G-V2X 솔루션을 시연하는 등 자체 개발한 국산 5G-V2X 모뎀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티포스 김호준 대표는 “국내외에서 모바일 통신 네트워크 및 5G특화망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HFR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에티포스 C-V2X 기술의 적용 분야를 도로인프라 및 차량 뿐 아니라 통신네트워크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이번 제휴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