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CPU는 데이터 전처리, 전송, 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등 핵심 기능을 관리하는 호스트 노드로서 AI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이다. 인텔은 MLPerf에 서버용 CPU 성능 결과를 제출한 유일한 반도체 업체로서 차별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텔 제온 6 P-코어의 MLPerf 추론 v5.0 벤치마크 결과 / (이미지:인텔)
인텔 제온 6 P-코어, 5세대 제온 比 평균 1.9배 성능 향상
AI 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CPU는 데이터 전처리, 전송, 시스템 오케스트레이션 등 핵심 기능을 관리하는 호스트 노드로서 AI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이다. 인텔은 MLPerf에 서버용 CPU 성능 결과를 제출한 유일한 반도체 업체로서 차별성을 이어가고 있다.
인텔은 2일 ML커먼스(MLCommons)가 발표한 최신 MLPerf 추론 v5.0 벤치마크에서 인텔 제온 6 P-코어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6가지 주요 벤치마크에서 진행된 테스트 결과, 제온 6는 이전 세대 프로세서 대비 AI 성능이 1.9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제온 6가 최신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임이 증명된 결과라고 인텔은 강조했다.
인텔 제온 6 P-코어는 MLPerf 추론 v5.0의 ResNet50, RetinaNet, 3D-UNet 및 신규 GNN-RGAT를 포함한 주요 벤치마크에서 5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 대비 평균 1.9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인텔은 지난 4년간 AI 성능 향상에 집둥했으며, 2021년 3세대 인텔 제온 프로세서를 MLPerf에 처음 제출한 이후 ResNet50 성능은 무려 15배나 향상됐으며,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GPT-J에서는 22%, 3D U-Net에서는 11% 추가 성능 향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MLPerf 결과는 OEM 및 생태계 파트너 솔루션 전반에 전해졌으며, AI 워크로드가 엔터프라이즈 시스템과 점점 더 통합됨에 따라, OEM은 고객이 최상의 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온 기반 시스템 채택을 고려하고 있다.
인텔 데이터센터 및 AI 그룹 임시 총괄 카린 엡시츠 시갈 부사장은 “이번 MLPerf 벤치마크 결과는 인텔 제온 6가 고성능과 에너지 효율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하는 AI 워크로드에 적합한 CPU임을 입증한다”라며 “세대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AI 벤치마크에서도 꾸준히 성능이 개선되고 있어, 인텔 제온이 여전히 AI 시스템용 CPU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텔은 △시스코(Cisco)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콴타(Quanta)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 4개의 주요 OEM 파트너사와 협력해 인텔 제온 6 P코어에 대한 MLPerf 결과를 함께 제출하며 다양한 AI 워크로드와 배포 역량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