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서 ‘국방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연구개발과제 기획·연구 핵심기술 역량 강화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현대로템(대표이사 이용배)이 국방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손을 맞잡았다.
한자연은 현대로템과 2일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에서 ‘국방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자연 김현철 연구부원장, 현대로템 안경수 DS 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국방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방 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자율주행, 첨단소재·플랫폼 등) 과제 기획 및 연구개발 △핵심기술 과제 공동 참여 및 사업화 △부품, 체계 신뢰성 및 안전성 분야 연구개발 및 시험인증 △민군협력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사업화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한자연은 현대로템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국방 미래 모빌리티에 접목해 국방기술과 방위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전 세계 국가들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국방 모빌리티 기술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자연과 현대로템의 연구역량의 시너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국가 안보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