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 이하 한자연)이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E-파워트레인 미래 모빌리티를 가속하는 힘, 미래차의 심장에서 찾다’를 주제로 제17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하며, 전동화 파워트레인(e-PT)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제17회 자산어보, 전동화 파워트레인 동향·개발 전략 총망라
미래차의 심장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최신 동향과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진종욱, 이하 한자연)이 전동화 파워트레인(e-PT)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한자연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E-파워트레인 미래 모빌리티를 가속하는 힘, 미래차의 심장에서 찾다’를 주제로 제17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자연 진종욱 원장, 임광훈 부원장을 비롯해, FTA종합지원센터 주원석 단장, 대구시 성주현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 투자유치과 김대영 과장, 미래모빌리티과 권기달 팀장, KGM 심준엽 상무, 한양대 임명섭 교수 등 테마와 관련된 완성차사, 중견·중소 부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자연이 주관한 자산어보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협업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정기적 네트워크 교류의 장이다.
이번 제17회 자산어보 행사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의 구동성능을 결정짓는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기술 동향 및 개발 전략에 대해 폭넓게 다뤘으며, 한자연 대경(대구·경북)지역본부가 위치한 대구광역시의 모빌리티 산업 정책을 소개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진종욱 한자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파워트레인,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한양대학교 임명섭 교수) △EV구동시스템 X-in-1 기술 동향(한자연 손영욱 대경지역본부장) △대구시 모빌리티 산업 육성 정책 및 투자환경(대구시 권기달 미래모빌리티과 팀장, 김대영 투자유치과 과장) △E-파워트레인 통합기술 개발 전략(KGM 심준엽 상무) △선도기업 발표(삼보모터스, 브로제코리아) 순으로 진행됐다.
한자연은 특히 이번 행사부터 모빌리티 산업 정책·통상 변화, 주요 행사 등을 전달하는 K-info 발표를 신설하고, ‘FTA(한-아세안, RCEP, 한-필리핀)를 활용한 아세안 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FTA·통상종합지원센터 장성훈 관세사가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에게 해외시장 수출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대경지역본부 산하 ‘차량전동화연구센터’의 연구성과·기술컨설팅 부스 및 혁신 기업 3개社(이래에이엠에스, 삼보모터스, 브로제코리아)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기술 교류와 신규 협력기업 발굴 지원에 앞장섰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전동화 핵심 구동시스템인 E-파워트레인의 중요성도 날로 부각되고 있다”며 “산업구성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촉진하여,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실현을 앞당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