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자, 연구원, 엔지니어 등 많은 전문가들이 이동 중에도 어려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AI 가속 노트북이 요구되고 있다.
▲엔비디아, 새로운 노트북에 RTX 500와 RTX 1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 지원(이미지:엔비디아)
노트북 탑재, 이동 중 고급 컴퓨팅·그래픽 성능 이용
크리에이터·연구원·엔지니어 등 전문가 워크플로우↑
생성형 AI와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콘텐츠 제작자, 연구원, 엔지니어 등 많은 전문가들이 이동 중에도 어려운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AI 가속 노트북이 요구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새로운 엔비디아 RTX 500과 RTX 1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노트북 GPU가 이동성이 뛰어난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에 RTX 2000에서 5000까지의 에이다 제너레이션 노트북 GPU를 포함한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Lovelace) 아키텍처 기반 라인업이 확장된다고 전했다.
AI는 전문적인 디자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우, 일상적인 생산성 애플리케이션 전반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따라서 강력한 로컬 AI 가속과 충분한 처리 능력을 갖춘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RTX 500과 RTX 1000 GPU를 비롯한 에이다 제너레이션 GPU가 탑재된 차세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는 CPU의 구성 요소인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포함된다. 또한 AI 처리용 텐서 코어(Tensor Core)가 탑재된 엔비디아 RTX GPU도 장착된다. NPU는 간단한 AI 작업을 처리하는 데 도움을 주며, GPU는 더 고난도의 일상적인 AI 워크플로우를 위해 최대 682 TOPS의 AI 성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RTX 시리즈별 연산 속도(자료:엔비디아)
GPU가 제공하는 AI 가속은 다양한 AI 기반 작업을 처리하는 데 유용하다. 예를 들어, 고품질 AI 효과를 지원하는 화상 회의, AI 업스케일링이 적용된 비디오 스트리밍, 생성형 AI와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 등이 있다.
새로운 RTX 500 GPU는 CPU만 사용하는 구성에 비해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과 같은 모델에서 △최대 14배의 AI 생성 성능 △최대 3배의 AI 사진 편집 속도 △최대 10배의 3D 렌더링 그래픽 성능을 제공한다.
RTX 500과 RTX 1000 GPU는 경량화된 디자인으로 노트북 사용자의 AI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킨다. △비디오 편집자는 배경 노이즈 제거 간소화 △그래픽 디자이너는 AI 업스케일링으로 흐릿한 이미지에 생동감 △전문가들은 이동 중에도 고품질의 화상 회의와 스트리밍 환경 보장 등 다양한 AI 워크플로우가 기대된다.
엔비디아는 고급 렌더링, 데이터 사이언스, 딥 러닝 워크플로우에 AI를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를 위해 RTX 2000, 3000, 3500, 4000, 5000 에이다 제너레이션 노트북 GPU도 제공한다.
3D 크리에이터는 AI 노이즈 제거와 DLSS를 사용해 사실적인 렌더링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할 수 있다. 기업은 로컬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을 사용해 챗봇과 같은 인터페이스로 내부 지식 기반을 쿼리할 수 있다.
또한 연구자와 과학자는 데이터 사이언스, AI 모델 훈련과 튜닝,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