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의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전력화 되는 전기차의 신뢰성 문제와 노이즈 간섭 문제가 업계 챌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신 대응 기술과 실제 사례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분석·소개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력전자 EMI/EMC 대응, 무선 전력 전송·오토모티브 주제
“EV 시장 확대...전원시스템 EMI, 인체·차량 기능에 치명적”
무선충전 노이즈 저감·무선전력전송 EMI/EMC 대응 사례 공유
모빌리티의 전동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고전력화 되는 전기차의 신뢰성 문제와 노이즈 간섭 문제가 업계 챌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신 대응 기술과 실제 사례를 전문가들이 심도 있게 분석·소개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4 e4ds Analog Day가 오는 12월 10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다. e4ds news 주관으로 매해 이맘때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EMI/EMC 실무진들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기술 교육을 제공해왔다.
이번
2024 e4ds Analog Day에서는 ‘전력전자 분야에서의 EMI/EMC 대응 :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 융복합과 고신뢰성 오토모티브를 위한 EMI/EMC’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들이 마련됐다.
오전 김지성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의 전원시스템 EMI 원인 및 대책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안승영 KAIST 교수의 무선전력전송 시스템에서의 EMI/EMC 대응 케이스 스터디 Q&A △성관영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문위원의 EMI·EMC 표준/인증 동향 △연규봉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전기차 등 전장부품에서의 전자파 간섭문제와 EMI 차폐 등이 발표된다.
전원 시스템, 무선전력전송, 전장품, 표준 등을 아우르는 EMI/EMC 전문가 초빙으로 한자리에서 다양한 Q&A를 심도있게 해결할 수 있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성 교수는 “최근 전기자동차와 같은 E-Mobility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에서는 배터리와 전원 시스템의 설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전원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EMI 노이즈는 자율주행 기능이나 통신 시스템 기능의 오류를 일으킬 수 있고, 인체 유해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세션에서 김지성 교수는 전원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주요 EMI 원인을 살펴보고 저감을 위한 대책 설계에 대해서 설명한다. 또한 무선충전 시스템의 Full-Bridge 인버터에서 발생하는 EMI 노이즈를 시스템 모델링과 해석을 통해 저감한 사례를 소개해 최신의 EMI/EMC 케이스 스터디를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