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나 의료 업계 분야의 고객은 대량의 데이터 세트를 관리해야 하며 이는 높은I/O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데, 레노버가 중요 데이터 관리에 필수적인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AI 인프라 솔루션을 출시했다.
▲씽크시스템 SR685a V3 GPU 서버 / (사진:레노버)
생성형 AI·LLM 중심 워크로드 MI300X 기반 서버 출시
씽크애자일 MX455 V3 솔루션, 엣지 AI 추론 성능 제공
금융 서비스나 의료 업계 분야의 고객은 대량의 데이터 세트를 관리해야 하며 이는 높은I/O 대역폭을 필요로 하는데, 레노버가 중요 데이터 관리에 필수적인 IT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AI 인프라 솔루션을 출시했다.
레노버는 엣지부터 클라우드까지 하이브리드 AI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맞춤형 AI 인프라 시스템 및 솔루션 제품군을 8일 발표했다.
레노버는 AMD와 협력해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685a V3 GPU 서버를 선보였다. 해당 서버는 고객에게 생성형AI 및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포함해 가장 컴퓨팅 수요가 많은 AI 워크로드를 처리한다.
또한 금융 서비스, 의료, 에너지, 기후 과학 및 운송 업계 내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기 위한 가속, 대용량 메모리 및 I/O 대역폭을 제공한다. SR685a V3은 엔터프라이즈 프라이빗 온프레미스 AI와 퍼블릭 AI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를 포괄하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AMD EPYCTM 8004 프로세서를 탑재한 새로운 레노버 씽크애자일(ThinkAgile) MX455 V3 엣지 프리미어 솔루션은 엣지에서 AI 추론 및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및 애저 클라우드 간 통합을 지원하며,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을 가능케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특징으로는 △리테일, 제조 및 의료 분야에서 낮은 관리 오버헤드, 레노버 오픈 클라우드 자동화(LOC-A) 툴을 통해 신속한 배포 지원을 포함해 △애저 아크(Azure Arc) 지원 아키텍처을 통한 클라우드 기반 매니지먼트 △마이크로소프트와 레노버가 검증한 지속적인 테스트와 자동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보안 △신뢰성 향상 및 다운타임 절감 등이 손꼽힌다.
▲씽크시스템 SD535 V3서버 / (사진:레노버)
레노버와 AMD는 열효율성이 뛰어난 다중 노드의 레노버 씽크시스템 SD535 V3서버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은 단일 4세대 AMD EPYC 프로세서로 구동되는 1S/1U 절반 너비 서버 노드로 집약적인 트랜잭션 처리를 위해 랙당 퍼포먼스를 극대화시켰다.
레노버는 기업이 AI도입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레노버 AI 자문 및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모든 규모의 기업이 AI 환경에서 효율적인 비용으로 신속하게 알맞는 솔루션을 도입하고 AI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는 모든 규모의 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컴퓨팅, 대규모 가상화, 빅 데이터 분석, 고성능 컴퓨팅 및 실시간 전자 상거래 트랜잭션을 포함해 워크로드에 대한 처리 능력과 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수미르 바티아(Sumir Bhatia) 레노버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레노버는 AMD와 MI300X 8-GPU 서버를 출시하며 AI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대규모 생성형AI 및 LLM 워크로드를 처리하는 성능을 레노버는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CIO의 AI 투자가 45% 증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AMD MI300X 기반 솔루션의 포괄적인 제품군은 조직의 AI 혁신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준 레노버 글로벌 테크놀로지 코리아 부사장은 “올해 한국 기업의 95% 이상이 생성형AI에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가운데, AI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면서 “금융 서비스분야의 통찰력 가속화부터 의료산업내 성능강화까지 인텔리전스 분야를 선도하며 신규 씽크시스템 및 씽크애자일 제품은 엣지 및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걸쳐 AI 배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