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MD 라데온(Radeon™) AI PRO R9700
확장성·속도·메모리까지 모두 갖춰, 중·대규모 AI 모델 학습·실행 최적화
AMD가 AI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 GPU 신제품을 통해 AI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기존 워크플로우를 유지하면서도 GPU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AMD는 ‘AMD 라데온(Radeon™) AI PRO R9700’을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27일부터 전 세계 소매점을 통해 판매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미화 1,299달러다.
AMD는 자사 소셜 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 소식을 발표하며, AI 개발자와 연구자, 크리에이터를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라데온 AI PRO R9700은 최신 RDNA™ 4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로컬 워크스테이션 환경에서 중·대규모 AI 모델을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 디퓨전 모델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작업을 AMD ROCm™ 오픈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통해 가속화하며, 데스크탑 환경에서도 데이터 센터급의 효율성을 구현한다.
라데온 AI PRO R9700의 주요 사양을 살펴보면, 32GB GDDR6 메모리 탑재로 대규모 AI 프로젝트에 대응하고, 최신 RDNA™ 4 아키텍처 적용으로 연산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AMD ROCm™ 기반 다중 GPU 확장성을 지원하며, PCIe Gen 5 인터페이스로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이러한 사양은 AI 모델의 학습 속도 향상과 병렬 처리 성능을 높여, 복잡한 연산을 요구하는 워크로드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라데온 AI PRO R9700은 리눅스와 윈도우 환경 모두에서 호환되며, 다양한 개발 툴과의 연동이 용이하다.